2026학년도 수능의 주요 변경 사항 및 일정

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(목)에 시행되며, 몇 가지 변경 사항과 함께 기존의 수능 체제를 유지합니다520.

2026학년도 수능의 주요 변경 사항

• 시험 체제 유지: 국어, 수학 영역은 '공통+선택' 과목 구조를 유지하고, 영어, 한국사, 제2외국어/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유지합니다.
• EBS 연계: 모든 영역/과목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되며, 수능 후 문항별 성취 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. 킬러 문항은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를 지향합니다.
• 탐구 영역 선택: 사회·과학탐구 영역에서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,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• 온라인 원서 접수 확대: 온라인 원서 사전 입력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.
• 모의평가: 수험생은 6월과 9월에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실전 대비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.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은 2025년 3월 25일에 발표되었습니다.

주요 대학의 수시 변경사항

• 수능 최저학력 기준: 많은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
• 고려대학교: 학교추천전형에서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하며, 경영학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습니다.
• 서강대학교: 논술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습니다.
• 성균관대학교: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하고, 논술우수전형을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 선발합니다.
• 연세대학교: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및 국제형의 2단계 평가 대상자 배수를 확대합니다.
• 이화여자대학교: 미래인재전형-면접형을 신설하여 면접을 30% 반영하여 최종 선발합니다.
• 한양대학교: 학생부종합(면접형)을 확대하고, 논술전형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.

그 외에도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응시 자격: 2026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할 수 있으며, 2025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 가능합니다.
• 모의평가 접수: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,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,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신청하면 됩니다. 학원 시험장의 경우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시험 관리 및 문제지 보안을 점검합니다.
• 응시료: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12,000원의 응시료를 징수합니다.